전국 요트대회, 충남·부산 바람 거셌다

 

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‘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·도대항 요트대회’에서 충남과 부산선수단의 강세가 이어졌다.

21일부터 23일까지는 레이저 4.7급, 레이저급, 레이저레이디얼급, 420급, 470급, 호비 16급, 49er급, RS:X급의 경기가 진행됐다.


RS:X 라이트 남고부에서는 김정욱(경남 거제해성고)이, RS:X 헤비 남고부에서는 박강일(서울 광남고)이 각각 1위에 등극했다.

RS:X 남대부에서는 서동우(서울 한체대)가, RS:X 남일반부에서는 이태훈(인천 해양체육단)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.

이태훈은 RS:X 남고부·남대부·남일반부에서도 정상에 올랐다.

RS:One 남고부·여고부·남자대학일반부·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서영길(경남 거제해성고)이 1위로 골인했다.

한편 이번 대회 폐막식은 24일 오후 7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마리나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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